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일 0시 기준 2만3091명 늘었다. 최근 며칠간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다. 1주일 전보다 소폭 줄어 나흘째 1주 전 대비 감소세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2만3091명으로 집계돼 누적 2658만1856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 4만6011명에 비해 2만2920명 줄어 절반 수준이지만 일요일 진단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주일 전인 14일 2만3751명에 비해 660명 감소했다. 2주일 전인 7일 1만8665명보다는 4426명 늘었다.
지난 15일부터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수는 7만2866명→6만6569명→5만5424명→4만9418명→5만589명→4만6011명→2만3091명으로, 일평균 5만1995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1명으로 전날 57명보다 4명 많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3030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수는 경기 7070명, 서울 3826명, 인천 1421명, 대구 1312명, 경북 1267명, 경남 1130명, 부산 1037명, 충남 958명, 강원 909명, 대전 871명, 충북 685명, 전북 585명, 전남 566명, 광주 549명, 울산 350명, 세종 256명, 제주 245명, 검역 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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